서브컬처 테마 게임 중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명일방주: 엔드필드의 첫인상을 곧 살펴볼 수 있다. 오는 17일부터 테스트가 시작되며, 한국어 자막과 함께 음성도 지원한다.
그리프라인은 지난 1월 1일 공식 카페 등을 통해 명일방주: 엔드필드 비공개(베타) 테스트 일정을 발표했다. 테스트는 오는 17일 정오부터 시작하며, 9일까지 테스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게임은 모바일, PC, PS5를 지원하지만 이번 테스트는 PC 대상으로만 진행한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 중국어(간체/번체), 영어, 일본어이며 자막과 음성을 모두 제공한다.
명일방주: 엔드필드는 그리프라인의 대표작인 명일방주 IP를 기반으로 한 타워 디펜스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관리자가 되어 여러 오퍼레이터와 함께 ‘탈로스II’ 행성을 탐사한다. 행성을 개척하며 잃어버린 기술을 복원하고, 폐허에 숨은 비밀을 밝혀내야 한다.
게임은 2022년 3월에 첫 공개되어 작년 1월에 테크니컬 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다. 테스트에서는 메인 스토리 지역 5곳, 캐릭터 9종, 무기 31종이 공개된 바 있다. 이후 게임스컴, 지스타, AGF 등 여러 게임 행사에 출전하며 게이머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테크니컬 테스트에서는 그래픽과 사운드는 준수하지만, 전투는 타격감이 부족해 다소 밋밋하다고 지적됐다. 그로부터 1년 뒤에 다시금 시험 무대에 오른 만큼 좀 더 발전된 모습을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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