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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한국서 첫 게임 쇼케이스 개최 "개발사와 협업 강화"
 
2025년 12월 02일 () 조회수 : 11
▲ 애플 게임 쇼케이스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애플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게임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현장에서 국내 게임사 5곳이 개발한 게임 5종을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 여러 기기로 선보였다. 그간 애플은 미국, 유럽 등에서 게임 쇼케이스를 개최해왔으나, 국내에서 이러한 자리를 마련한 것은 처음이다. 이에 대해 애플은 주요 게임시장인 한국에서도 개발사와의 협업 확대를 위해 애플 생태계 기반의 게이밍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 밝혔다.

애플 게임 쇼케이스는 12월 2일 성수동 스페이스X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약 2시간 가량 진행됐고, 애플에서 자사 기기 및 소프트웨어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 현장에 전시된 게임을 체험해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애플이 강조한 부분은 아이폰 17 프로의 게이밍 성능과 자체 개발자 컨퍼런스인 WWDC에서 선보였던 ‘애플 게임즈’ 앱이다.

우선 아이폰 17 프로에 대해서는 강력해진 쿨링 시스템을 갖춘 베이퍼챔버와 이전 세대 대비 40% 향상된 성능을 지속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A19 프로 실리콘(칩)을 갖췄다고 밝혔다. 아울러 스마트폰 CPU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6코어 CPU, 이전 세대보다 더 커진 캐시와 메모리를 갖춘 GPU가 탑재됐다. 애플 관계자는 이를 토대로 레이 트레이싱과 높은 프레임으로 AAA 게임도 구동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 아이폰 17 프로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 애플)

이어서 애플 게임즈 앱에서는 아이폰, 아이패드 등 여러 애플 기기에 설치된 게임을 모두 관리할 수 있고, 게임별로 지인들과 도전과제를 수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상세한 내용은 게임 시연을 통해서도 확인해볼 수 있었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리버스,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오븐스매시’, 컴투스의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 크래프톤의 인조이,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가 자리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 인조이, 아이온2는 이미 출시된 게임이며, 쿠키런: 오븐스매시와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는 출시 예정작이다.


▲ 애플 기기로 여러 게임을 체험할 수 있었던 쇼케이스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쇼파??앉거나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테이블에 기대는 등 여러 자세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애플이 연 한국 첫 게임 쇼케이스이기에 국산 타이틀 다수가 자리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우선 인조이는 지난 8월에 출시한 맥 버전이 출품됐다. 인조이스튜디오 김형준 대표는 “게임 안에 작은 도시를 만들었고, 조이라 부르는 캐릭터들이 200명에서 400명까지 살아간다. 많은 연산을 하고 있어 CPU 성능이 많이 소요된다”라며 “애플은 실리콘이라 하는 통합 프로세스를 사용하기에 최적화에 유리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김형준 대표는 “맥에서는 현재 M1(맥 전용 칩) 16GB에서도 구동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인조이에는 나나이트(언리얼 엔진 실시간 렌더링 기술)를 사용하는데, 이번에 애플 기기에도 최적화된 상태로 업데이트됐다”라며 “현재 아이패드에서도 가능한 성능 정도가 됐고, 가능하다면 모바일 버전도 내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맥 버전이 출품된 '인조이'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게임에 대해 소개 중인 김형준 대표 (사진: 게임메카 촬영)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지난 11월 27일에 게임에 처음 도입한 ‘애플 게임즈 앱’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iOS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후 애플 게임즈 앱을 누르면 연동된 게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번에 도입한 신규 기능이 ‘도전과제’다.

넷마블 오창우 사업 PM은 “도전과제는 게임사에서 접속이나 플레이에 관련한 여러 미션 등을 설정해놓으면, 유저들이 원하는 미션을 선택한 후 친구를 초대해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전과제 달성 횟수나 기간 등은 유저들이 선택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친구들과 기록 경쟁도 벌일 수 있다”라며 “혼자서는 진행할 수 없고 별도 보상이 주어지지는 않는다. 아직 도입 초반이라 데이터가 많지는 않으나 국내보다는 소셜 요소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글로벌에서 참여율이 높은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 세븐나이츠 리버스도 출전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친구들과 기록경쟁 등을 벌일 수 있는 '함께 플레이'가 도입됐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도전과제에 대해 소개 중인 넷마블 이미진 사업PM(좌)와 오창우 사업PM(우) (사진: 게임메카 촬영)

애플 기기에서의 최적화에 대해서도 들어볼 수 있었다. 오창우 사업 PM은 “개발자는 아니라 기술적인 부분은 정확히 모르겠으나, 최적화 측면에서는 iOS 기기가 전반적으로 훨씬 낫다고 들었다. 실제로 이용하시는 분들도 크래시 발생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고, 실제 플레이 시 좀 더 좋은 화면에서 오래 플레이할 수 있어 유지력이 좋다고 평가된다”라고 말했다.

컴투스의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는 지난 도쿄게임쇼에서 시연 버전을 처음으로 선보인 미출시 타이틀이다. 넷플릭스 등에서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 ‘도원암귀’를 기반으로 한 JRPG이며, 원작에 버금가는 그래픽과 캐릭터 3종과 그들이 지닌 스킬을 적절히 조합하는 전략적인 전투를 특징으로 앞세웠다. 컴투스 이동원 PD는 “크게 스토리와 퀘스트 모드로 나뉘며, 애니메이션과 동일한 완성도의 스토리를 선보이기 위해 일본 성우도 섭외하여 더빙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도쿄게임쇼에서도 컴투스는 애플 기기로 시연을 선보였다. 이동원 PD는 “유니티 엔진을 사용해 게임을 제작 중이며, 출시 전 개발 빌드 단계에서는 최적화를 하지 않는다. 이 상태에서도 애플 디바이스에서 압도적으로 완성도가 잘 나온다. 따라서 현장에서 애플 디바이스로 시연을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 컴투스의 신작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원작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이 캐릭터로 등장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캐릭터 3인으로 팀을 짜서 적절한 스킬을 고르며 적과 싸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원작 애니메이션에 버금가는 컷신을 선보인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도쿄게임쇼에도 애플 디바이스로 시연을 진행했다고 소개한 컴투스 김일호 사업실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컴투스 이동원 PD는 최적화 전에도 애플 기기에서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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