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델리온 보이드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프로젝트 좀보이드가 생각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우주 생존 신작이 공개됐다.
만자니타 인터랙티브는 지난 27일, 스팀을 통해 '단델리온 보이드(Dandelion Void)'를 공개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생존 게임으로, 우주선 '페르골라'에서 살아남기 위한 여정을 그린다.
게임 배경인 페르골라 우주선은 승무원들이 오랜 시간 우주를 항해할 수 있는 많은 요소가 배치되어 있다. 병원, 도서관, 원자로, 농장 등 다양한 공간이 자리한다. 다만 각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정글이 우거진 복도를 가로지르며 살아남아야 한다. 플레이어는 우주복을 보완하고, 생명 유지 장치가 고장나는 것을 대비해 자원을 비축해가며 오랜 시간 살아남아야 한다.
▲ 단델리온 보이드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단델리온 보이드 공식 유튜브 채널)
▲ 단델리온 보이드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생존을 위헤서는 허기, 갈증, 수면 외에도 편안함과 행복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곳에 휴식처를 마련해야 한다. 아울러 우주선 내에는 식물 모양의 괴물이 돌아다니고, 이끼, 풀이 무성하다. 최대한 식물이 없는 구역에 자리를 잡고 생존을 도모해야 한다.
이 게임은 프로젝트 좀보이드의 모딩 커뮤니티에서 시작됐고, 전반적으로 프로젝트 좀보이드와 유사하다. 제작진은 '모딩 커뮤니티'라는 특성을 살려 다양한 모더용 API를 제공한다. 게임을 개발한 만자니타 인터랙티브는 "단델리온 보이드는 모더를 위해 만든 게임"이라 밝히기도 했다.
▲ 단델리온 보이드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단델리온 보이드의 출시일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한국어 지원 어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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