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치즈루'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강화 카드 운용이 핵심인 신규 캐릭터가 출시됐다.
스마일게이트는 4일,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 ‘금기의 카탈리스트’의 스토리 2장을 공개하고 신규 전투원 ‘치즈루’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금기의 카탈리스트는 스토리 기반 시즌제 콘텐츠 ‘은하계 재해’의 첫 번째 시즌이다.
2장에서는 도난당한 ‘프리모니움’을 되찾기 위해 ‘카구야 제약’을 추적하는 주인공 일행과 유키의 대립이 전개된다. 2장 개방과 함께 신규 콘텐츠 ‘대균열’이 추가되었으며, 이는 이용자가 보스에게 누적한 총 대미지를 기준으로 순위를 경쟁하는 랭킹 콘텐츠다. 최고 기록과 랭킹 등급에 따라 재화와 한정 꾸미기 아이템이 지급되며, 은하계 재해 전용 보상 상점에는 전투원 에고 발현 재료 ‘오메가 코드’도 새로 등록된다.
스토리 주요 인물인 ‘치즈루’와 ‘이츠쿠’는 각각 신규 전투원과 파트너로 업데이트됐다. 치즈루는 5성 공허 속성 사이오닉 전투원으로, 강화 카드를 확보하는 전용 스킬 ‘주박술’을 중심으로 전투를 운용한다. 특히 ‘황혼의 결속’ 카드를 통해 카드 사용 비용을 낮출 수 있어 전투 운영 부담을 줄여 준다. 이와 함께 매신저 형태의 신규 시스템 ‘유니그램’이 추가되어 전투원과 교감을 강화할 수 있으며, 전투원별 ‘선호 선물’ 시스템이 도입되어 신뢰도에 따른 특수 이벤트 발생도 가능해졌다.
신규 상시 상점 ‘블랙혼 무역소’에서는 여러 콘텐츠를 통해 얻는 ‘혼돈의 결정’을 사용해 육성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부터 전투원 및 파트너 레벨업에 필요한 게임 내 화폐 소모량이 기존 대비 80% 감소해 육성 부담이 완화되었으며, 이미 사용한 화폐는 소급해 지급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김주형 사업실장은 “은하계 재해 신규 스토리와 콘텐츠 외에도 게임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캐릭터와의 교감 강화와 육성 부담 완화를 위한 방안을 꾸준히 고민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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