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터 헌터 와일즈 최적화 패치 로드맵 (자료출처: 캡콤 공식 홈페이지)
작년 2월 출시일부터 최적화 및 프레임 문제를 지적 받은 ‘몬스터 헌터 와일즈(Monster Hunter Wilds)’에 다시 한 번 패치가 단행됐다. 이번에는 문제가 상당수 해결됐다는 유저 평가가 나온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28일 11시 1.040.03.01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모두 최적화를 개선하는 것에 집중했으며, 이외에도 일부 오류 사항의 개선이 더해진다. 해당 업데이트는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 드라이버 586.57 버전 이상, 라데온 25.9.1 혹은 25.9.2 버전에서 안정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라데온 25.10.2 이상 버전에서는 일부 문제가 보고됐다.
우선 CPU와 GPU 처리 부하를 줄이는 재검토 작업이 진행됐다. 셰이더 컴파일 과정 외 사전 준비를 줄이고 텍스처 스트리밍 조정을 통해 외형 개선과 비디오 램(VRAM) 사용량을 낮췄다. 고해상도 텍스처 팩에 대한 용량 및 부하가 줄어드는 패치도 더해졌다.
옵션에는 ‘CPU 설정’ 탭이 추가됐다. 그래픽 설정에는 새로운 항목이 더해졌으며 볼륨 포그 설정은 기존 2단계에서 5단계도 세분화됐다. 기존 ‘높음’은 ‘최고’로, ‘낮음’은 ‘높음’으로 변경됐으며 ‘중간’, ‘낮음’, ‘최저’ 단계가 신설됐다. 그래픽 프리셋 설정은 업데이트 후 첫 실행 시 자동 갱신된다.
또 월초 해외 커뮤니티를 통해 보고된 바 있는, 베이스캠프 및 대집회소에서 DLC 보유 여부 따라 처리 부하가 커지는 오류가 수정됐다. 여기에 더해 업스케일링 사용 시 그래픽 설정의 가변 레이트 셰이딩이 꺼지도록 조정됐으며 라데온 드라이버 특정 버전에서 발생하는 경고 다이얼로그 오류 등이 해결됐다.
최적화 패치에 대한 유저들의 평가는 다소 엇갈린다. 이번 업데이트에 와서야 비로소 프레임 상승을 경험한 유저들이 많으며, 특히 집회소와 베이스캠프에서 최적화가 향상됐다는 평이 나온다. 다만 고사양 PC 유저 다수가 고해상도 텍스처 팩의 사물과 배경이 이전보다 품질이 떨어지거나 뭉개지는 현상을 발견했다고 지적했다. 또 8GB 이하의 비디오 램 그래픽 카드를 사용 중이라면 옵션을 중간 이상으로 올리지 못하도록 제한을 거는 등 강제에 대한 불만도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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