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크 시뮬레이션 스크린샷 (사진출처: 누크 시뮬레이션 홈페이지 갈무리)
한 해외 핵 시뮬레이션 웹사이트에서 대한민국이 가장 많이 타깃으로 지정된 국가 3위에 올랐다.
최근 해외에서 공개된 누크 시뮬레이션(Nuke Simulation.com)은 핵이 떨어질 경우, 이에 따른 사망자 영향 범위 등 여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각 자료용 웹 프로그램이다. 원하는 구역을 지정한 뒤 핵을 떨어뜨리면, 해외 인구 통계 사이트 ‘월드팝(Worldpop)’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망자, 폭발 영향권, 압력계(PSI) 등 결과 수치가 표기된다.
투하에 앞서 핵 종류, 투하 시간, 폭발 유형, 풍향 등 세부 조정도 가능하다. 또한 유료 결제 시에는 게임 못지 않은 3D 그래픽으로 폭발을 관찰할 수 있으며, 폭발 높이, 위력 등 더욱 많은 속성을 조절할 수 있다.
▲ 원하는 구역을 지정한 뒤 핵을 발사하면, 이에 따른 다양한 결과가 수치로 표기된다 (사진출처: 누크 시뮬레이션 홈페이지 갈무리)
국가별 피격 횟수도 집계된다. 총 32만 5,959개의 핵이 발사된 가운데, 가장 핵을 많이 맞은 국가 1위는 6만 2,448회를 기록한 이란, 2위는 6만 1,371회를 기록한 미국이 차지했다.
눈에 띄는 부분은 3위에 대한민국(2만 3,196회)이 자리했다는 점이다. 심지어 일일 순위에서는 7일 오후 3시 기준 1위에 올랐다. 해당 웹사이트가 국내 유저 사이에 퍼지기 시작하며, 호기심에 자신이 거주 중인 지역 혹은 직장에 핵을 떨어뜨린 결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한국인들이야말로 자기 회사나 학교 주변에 핵을 떨어뜨리고 싶어하는 민족일 것'라며 자조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 전체 기록 3위, 일일 기록 1위에 대한민국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출처: 누크 시뮬레이션 홈페이지 갈무리)
그 외 순위로는 전체 기록 기준 일본이 1만 6,414회로 4위에, 이스라엘이 1만 3,302회로 5위에 올랐다. 이어 영국(1만 1,472회), 중국(1만 595회), 태국(9,788회), 인도(9,360회), 튀르키예(8,368명)가 순서대로 6~10위를 차지했다. 21위에는 3,051회를 기록한 북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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