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월간 종합 게임 순위를 보면, 여름맞이 이벤트의 영향으로 비교적 장시간 체류가 필요한 RPG 장르의 사용 시간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략적 팀 전투(TFT) 서비스 6주년을 맞아 특별 모드 펭구의 파티를 선보였다. 이번 모드에서는 신규 로테이션 상점과 함께 역대 시즌의 고유 특성이 다시 등장해, 과거 콘텐츠에 대한 향수를 자극함과 동시에 전략적인 플레이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25일부터는 영혼의 꽃 Act2 출시를 기념한 오프라인 PC방 이벤트가 시작되었으며, 27일에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대회 2025 MSI가 개막해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FC온라인은 UCL 결승을 기념한 라이트 버닝 이벤트를 시작으로, 챔피언스 저니, 포인트 마일스톤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어 26일에는 신규 클래스 25TOTS를 출시하고, 사전 등록 이벤트와 프리미엄 PC방 이벤트를 포함한 여름맞이 특별 이벤트를 선보였다. 메이플 스토리는 지난 19일, 2025년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직업 렌을 비롯해 신규 보스, 어센틱 스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렌 출시를 기념한 성장 이벤트와 빠른 육성이 가능한 기간 한정 월드 챌린저스 월드가 큰 호응을 얻었다. 업데이트가 적용된 당일에는 PC방 점유율 23.54%를 기록하며, 메이플 스토리 역대 최고 수치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던전앤파이터는 지난 5일, 신규 직업 키메라와 패러메딕을 추가하며 본격적인 여름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캐릭터의 스킬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인 스킬 개화가 도입되어, 다양한 옵션과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유저들의 플레이 스타일에 폭넓은 자유도를 부여했다. 더불어 신규 직업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썸머 부스트 업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썸머 위클리 챌린지, 반짝이는 보물 찾기 등 다채로운 여름 한정 이벤트와 특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PC방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이러한 콘텐츠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사용 시간이 27.75%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은 신규 래더 시즌 11의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최상위권 경쟁에 돌입했다. 이번 시즌은 밸런스 패치나 신규 기능 추가 없이 단순한 시즌 리셋만 진행되었지만, 랭킹 상위권을 노리는 유저들과 새로운 시작을 즐기는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여전히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6월 HOT 게임은 메이플 스토리로 선정되었다. 메이플 스토리는 신규 직업 렌 출시와 함께 빠른 성장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챌린저스 월드를 선보이며 사용 시간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프리미엄 PC방 이벤트를 통해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과 버프 효과를 제공하면서, 빠른 성장을 원하는 이용자들이 대거 PC방으로 몰렸다. 그 결과, 업데이트 첫날에는 메이플 스토리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하며 여름 이벤트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여기에 더해, 신규 어센틱 스킬과 보스 등 연이어 추가될 콘텐츠들이 예고되어 있어, 향후 상승세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메이플 스토리’의 2025년 6월 순위를 살펴보면 전체 게임 순위 3위, 장르 내 순위 1위에 랭크되었으며 전체 점유율 8.89%, 장르 내 점유율 36.77%를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