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월간 종합 게임 순위를 보면　장시간 플레이가 필요한 RPG 장르의 점유율이 대체로　감소한 반면, 한 판 단위로 즐길 수 있는 FPS와 스포츠 장르의 점유율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FC온라인은 월초 연휴 기간을 맞아 골든 위크 라이트 버닝을 시작으로, 서비스 7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단순 접속만으로도 감사 보상이 주어지며, 7개의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특별한 보상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No.7,LE, 25KL 등 신규 클래스가 추가되었으며, 실제 축구 경기 활약에 따라 선수 능력치가 변동되는 24UCL 라이브 퍼포먼스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는 UEFA 챔피언스리그 및 유로파리그 등 주요 경기 일정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내며, 사용 시간 증가로 이어졌다. 발로란트는 5주년 기념 축제와 함께 최신 시즌 액트 3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에서는 신규 맵 선셋이 추가되고, 다양한 스킨이 포함된 배틀 패스가 함께 출시됐다. 또한 경쟁전 초기화, 랭크 시스템 및 요원 밸런스 조정, 선물하기 기능 도입 등 전반적인 시스템 개선이 이뤄지며, 전월 대비 한 계단 상승해 FPS 장르 1위에 올라섰다. MapleStore Worlds는 최근 런칭 1주년을 맞아 기념 이벤트와 프리미엄 PC방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신규 월드 픽트라 몬스터 CBT 소식까지 전해지며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지난 8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인 어비스 던전에 최고 난이도인 지옥 단계가 추가됐으며, 이어 15일에는 글라스기브넨 레이드의 신규 난이도를 선보이는 등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리니지는 2주 차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일부 클래스에 신규 스킬을 추가하고 밸런스를 조정하는 4차 클래스 리밸런싱을 진행했다. 아울러 영웅의 명예의 전장 이벤트를 재개하면서 빠른 성장을 원하는 이용자들이 PC방을 방문하는 발걸음도 이어졌다. 디아블로 4는 신규 시즌 벨리알의 귀환 시작과 함께 PC방 사용 시간이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에서는 기존 소굴 보스 시스템이 전면 개편되며, 신규 보스 3종이 추가되었다. 또한, 기존 배틀 패스를 대체하??성물함 시스템이 도입되어 보상 획득 순서를 더욱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환영 급습 이벤트와 베르세르크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5년 5월 HOT 게임은 디아블로 4로 선정되었다. 디아블로 4는 시즌제 게임의 특성을 잘 보여주며, 신규 시즌 벨리알의 귀환 출시와 함께 PC방 사용 시간이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에서는 새롭게 도입된 우두머리 능력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구성할 수 있어, 캐릭터 빌드에 전략적인 다양성을 더하고 있다. 또한 시즌 보상과 배틀 패스가 개편되고, 직업 간 밸런스 조정도 이루어졌다. 신규 이벤트인 환영 급습을 통해서는 시즌 평판과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벨리알의 영향력을 약화시키는 데 기여하는 등 콘텐츠 전반이 이용자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디아블로 4의 2025년 5월 순위를 살펴보면 전체 게임 순위 15위, 장르 내 순위 8위에 랭크되었으며 전체 점유율 0.62%, 장르 내 점유율 3.44%를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