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 이상의 이상현상이 담긴 홀로라이브 공식 8번 출구 라이크 공포 게임이 공개됐다.

인디게임 개발자 프로그 블렌드(Flog Blend)는 지난 29일, ‘홀로8' 스팀 페이지를 열고 오는 2월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홀로8은 홀로라이브 제작사의 심사를 거친 뒤 출시하는 2차 창작 공식 레이블 '홀로 인디'가 퍼블리싱한다.

홀로8의 배경은 홀로라이브 임시 사무실로, 플레이어가 퇴근을 위해 엘리베이터로 1층으로 내려가다 8층으로 돌아오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플레이어는 이상징후가 발견되면 빨간 엘리베이터에, 이상징후가 발견되지 않으면 파란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면 되며, 이 과정을 반복해 1층에 도착하면 된다.

게임은 반복되는 사무실에서 탈출하면 되는 방식으로, 전 세계 70명 이상의 홀로라이브 멤버를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100개 이상의 이상현상이 등장하며, 보통인 '이상모드'와 이지모드인 '매일모드'로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을 진행할수록 임시 사무실에 숨겨진 다양한 미스터리를 찾을 수 있고, 이상현상을 더 많이 발견할수록 이벤트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프로그 블렌드는 게임에 추가할 수 있는 더 많은 이상현상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홀로8은 한국어를 공식 지원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