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일본 출판사 고단샤의 만화 IP 기반으로 개발 중인 신작 '샹그릴라 프론티어'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원작 샹그릴라 프론티어는 인기 없는 게임만 사랑하는 주인공이 총 이용자 수 3,000만 명에 이르는 가상의 VR 게임 '샹그릴라 프론티어'에 도전하며 겪는 이야기를 다룬 만화다.

일본에서 누적 조회수 9억 회를 기록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삼았고, 고단샤의 주간 소년 매거진에 코믹스를 연재 중이며 누적 발행 부수 1,300만 부를 돌파했다. 애니메이션은 2기가 방영됐고, 3기 제작도 결정됐다.

게임은 넷마블넥서스가 개발 중이며, 원작 IP의 세계관을 충실히 반영해 다양한 동료, NPC를 만나면서 원작에 등장하는 7종의 몬스터를 토벌해가는 것을 주요 콘텐츠로 삼았다. 한손으로 즐기는 2인 교체 전투 형식으로 다양한 전략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 중이다.

7월 7일 '샹프로의 날'을 기념해 샹그릴라 프론티어 애니메이션 및 넷마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게임 영상은 샹그릴라 프론티어의 세계를 담아냈다. 아울러 주인공이 보팔 버니, 탐식의 대사 등 주요 몬스터와 벌이는 전투, 주요 NPC와 캐릭터들의 컷신, 전투 스타일 등 주요 콘텐츠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