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이 국내시간 기준 9월 4일 밤 11시에 출시된다. 가격은 19.99달러(한화 약 2만 7,800원)이다.

개발사 팀 체리는 1일, 게임의 상세 출시 시간과 지역별 가격을 공개했다. 가격은 19.99달러, 19.99유로, 2,300엔이다. 국내 출시가가 공개되진 않았으나, 스팀의 권장 가격 기준을 참고하면 국내에서는 약 2만 5,000원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신작은 지난 2017년 출시된 전작 ‘할로우 나이트’의 후속작이다. 정식 발매일이 발표된 이후 스팀에서는 전작의 동시 접속자 수가 7만 명 규모로 급증하는 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고귀한 혈통의 신규 주인공 ‘호넷’의 이야기를 다룬다. 호넷은 낯선 땅에 끌려와 실크와 노래로 지배되는 왕국 ‘파룸’을 여행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강력한 적들과 싸우고 수수께끼를 풀며 왕국의 정상에 서 있는 시타델을 향한 순례길에 오르게 된다.

게임에서는 이끼 낀 동굴, 황금빛 마을, 비 오는 언덕 등 여러 지역을 탐험할 수 있으며, 긴장감 넘치는 곡예 액션 전투를 통해 빠르고 화려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여러 무기와 도구를 조합해 적을 공략하고 높은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벌레, 야수, 기사 등 200종류 이상의 적과 40종류 이상의 보스가 등장하며, 다양한 퀘스트, ‘스틸 소울 모드’라는 이름의 고난도 챌린지 모드가 포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