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어로즈 마이트 앤 매직: 올든 에라 체험판 시작 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이하 HOMM')의 10년 만의 신작 'HOMM: 올든 에라(Heroes of Might and Magic: Olden Era)'의 체험판이 스팀을 통해 배포됐다. 체험판도 한국어를 지원하기에 언어장벽 없이 플레이 가능하다.
후디드 호스, 유비소프트, 언프로즌은 10일부터 스팀을 통해 HOMM: 올든 에라의 체험판을 공개했다. 이번 타이틀은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끈 턴제 전략 시리즈였던 HOMM의 신규 타이틀로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엔도스의 제이덤 대륙을 배경으로, 특유의 깊이 있는 전략성에 새로운 요소를 더해 시리즈의 부활을 도모한다.
이번 체험판에는 플레이 방법을 배우는 튜토리얼과 클래식, 단일 영웅, 투기장까지 3가지 모드로 구성된 싱글 플레이 등이 포함된다. 공개되는 세력은 템플(인간), 네크로폴리스(언데드, 뱀파이어), 던전(지하 생물, 다크 엘프), 스키즘(변질된 엘프와 초자연적인 괴물)까지 4종이다. 본편에는 총 6개 세력이 등장한다.
▲ HOMM: 올든 에라 체험판 배포 영상 (영상출처: 언프로즌 공식 유튜브 채널)
초반 플레이는 시리즈 전통의 턴제 방식을 따른다. 매 턴마다 제공되는 이동 포인트를 사용해 전장을 밝히고, 금을 주워 자원을 확보하고, 관측소 등을 점령해 전력을 보강한다. 이를 토대로 적과 맞서 싸울 수 있으며, 육각형으로 구성된 맵에서 턴에 따라 유닛을 움직이고 적을 공격하며 고지를 점해야 한다. 레벨을 높여 추가 능력치를 얻거나 아이템과 스킬 장착을 통해 더 강하게 성장할 수 있고, 본진을 업그레이드하며 신규 유닛 등을 확보할 수 있다.
제작진은 스팀 체험판을 배포하며, 앞서 해보기 출시를 2026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더 많은 테스트를 진행하여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유닛, UI 등을 개선할 계획이다.
▲ HOMM: 올든 에라 체험판 튜토리얼 스크린샷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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