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의 아시아퍼시픽 컵 현장 (사진제공: 컴투스)
올해로 9회차에 접어든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의 아시아퍼시픽 컵이 부산에서 열렸다.
컴투스는 18일, 부산이스포츠아레나에서 SWC2025 아시아퍼시픽 컵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에서의 첫 오프라인 본선 무대이자, 월드 파이널 진출자를 선발하는 마지막 무대다. 이번 아시아퍼시픽 컵은 한국어,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등 13개 언어 해설로 전 세계 생중계된다.
오후 2시 개막한 이번 대회는 세리머니와 함께 해설과 사회를 맡은 진행자 허준이 무대에 올라 본격적인 대결의 시작을 알렸다. 아시아퍼시픽 컵은 한국 선수 2인도 출전하는 경기인 만큼 개막부터 뜨거운 응원이 이어졌다. 출전 선수로는 한국의 SCHOLES와 ZZI-SOONG을 비롯, 아시아 1위 타이틀 사수에 나선 PU, 지난해 월드 파이널 우승자인 KELIANBAO, 일본 베테랑 TAKUZO10과 ETOWARU, 신흥 강자 FRANK와 TC 등이 자리했다.
▲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의 아시아퍼시픽 컵 현장 (사진제공: 컴투스)
각 선수들은 상위 3인에게만 주어지는 월드 파이널 행 티켓을 위해 맞대결을 펼친다. 전 경기 5전 3선승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8강은 PU와 SCHOLES의 경기로 시작해 FRANK 대 KELIANBAO, ZZI-SOONG 대 TAKUZO10, 마지막으로 ETOWARU 대 TC의 경기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선출되는 세 명의 월드 파이널 진출자는 11월 파리에서 세계 챔피언이 되기 위한 대결에 나선다.
한편, 컴투스는 경기장 안팎으로 포토 부스와 승부 예측 이벤트, MD 스토어 등을 마련했다. 모든 관람객에게는 보스턴백, 마도사 무드등, 티셔츠, 응원 타올 등으로 구성된 SWC2025 공식 웰컴 굿즈가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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