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열리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작이 발표됐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0일,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후보작을 공개하고 게이머 투표를 시작했다. 본상 후보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마비노기 모바일, 뱀피르, 세븐나이츠 리버스, 퍼스트 버서커: 카잔, 후즈 앳 더 도어, P의 거짓: 서곡, RF 온라인 넥스트까지 총 8개 게임이 이름을 올렸다. 본상투표는 최대 3개까지 가능하다.

더불어 인기게임상 후보로는 세븐나이츠 리버스, 세이프 오브 드림즈,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퍼스트 버서커: 카잔, P의 거짓: 서곡까지 5종의 게임이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인기성우상은 퍼스트 퍼서커: 카잔의 이재현(이현) 성우에 대한 찬반투표로 진행된다.

한편, 올해 게임대상은 작년 지적됐던 평가방식을 개선한다. 투표 비중을 기존 20%에서 25%로 늘렸으며, 투표점수 반영 방식도 파이 나눠먹기식 상대평가가 아닌 순위점수와 비율점수를 곱해 활용도를 높인다. 이를 통해 투표의 실질 반영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투표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