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M: 이터널 러브(이하 라그나로크M)’와 애니메이션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V(이하 던만추)'의 컬래버레이션을 27일 시작했다.

던만추는 던전을 배경으로 모험과 로맨스를 결합한 독특한 설정의 애니메이션으로, 인간과 신이 공존하는 세계 속에서 등장인물들의 성장과 유대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에서는 던만추 주인공 ‘벨 크라넬’과 ‘아이즈 발렌슈타인’이 신규 영웅 클래스로 등장한다. 오는 27일까지 컬래버레이션 직업 해제권을 사용해 벨 크라넬, 아이즈 발렌슈타인으로 전직할 수 있다.

벨 크라넬은 불속성 마법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캐릭터로, 스탯에 따라 성장하는 헤스티아 나이프와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파이어 볼트, 영웅의 일격을 사용한다. 아이즈 발렌슈타인은 풍속성 마법과 빠른 기동성이 특징인 영웅으로, 데스퍼러트, 은의 빛 등 다양한 기술을 구사한다. 두 캐릭터가 함께 전투에 참여할 경우 합동 공격 스킬 풍화 교향곡과 방어 스킬 염풍의 수호가 발동돼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그라비티는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컬래버레이션 영웅 클래스의 영웅 특성을 향상시키면 최대 레벨 7까지 단계별로 모험자 나이프 또는 수행자 소드, 신의 인챈트 선물상자 무기 등이 담긴 전용 보상을 지급한다. 이계 균열 이벤트에서는 몬스터를 처치하면 나오는 벨 크라넬의 증표를 모아 미니 벨 크라넬 꼬리 장식도 얻을 수 있으며 퍼즐 완성, 퀘스트 수행으로 소원의 별 선물상자, 던만추 자판기 코인 등 보상도 획득 가능하다.

이외에도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출석 보상, NPC 인증, 신규 영웅 클래스 전직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로 각종 혜택을 증정한다.

그라비티 배상우 라그나로크M 사업 PM은 “던만추 시리즈는 인간과 신의 세계 속에서 모험과 성장을 그린 작품으로 라그나로크M의 세계관과도 깊은 공통점을 지닌다”라며, “이번 컬래버레이션를 통해 유저분들이 각자의 플레이 속에서 두 세계의 스토리와 전투를 새롭게 체험하며 한층 확장된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라그나로크M과 던만추 컬래버레이션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