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비노기 뉴 라이프 1차 업데이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마비노기의 핵심 주축 중 하나인 '생활 콘텐츠'에 대격변이 이루어졌다.
넥슨은 11일, 마비노기에 ‘뉴 라이프(NEW LIFE)’ 1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농사, 요리, 제작 등 생활 콘텐츠 전반에 6개월 단위 ‘생활 시즌제’를 도입해 순환형 구조가 마련됐다.
플레이어는 시즌 내에서만 체험 가능한 농작물 재배, 제작, 납품, 교역 콘텐츠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생활 사이클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시작된 첫 시즌은 내년 7월 2일까지 운영된다.
더불어 채집·제작 납품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는 ‘생활 협회’가 새롭게 적용된다. 이를 통해 전투 능력치와 별개로 성장하는 ‘시즌 생활 레벨’을 올리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시즌제 전환과 함께 다양한 생활 콘텐츠들이 재정비되기도 했다. ‘탈틴 농장’은 실제 에린의 날씨 변화가 반영되도록 개선해 농작물 성장의 현실성을 높였으며, 친구 농장 방문을 통한 에너지 충전이나 서리꾼 처치 등 상호작용 요소도 추가했다. 교역 시즌은 기존 4개월에서 6개월로 변경됐으며, 조리 직후에는 음식 효과가 강화되는 ‘요리 신선도 시스템’도 새롭게 추가됐다.
한편, 넥슨은 이번 업데트와 함게 내년 3월 12일까지 실시하는 ‘피버 시즌 이벤트’와 다양한 접속 보상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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