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비니티 신작 대표 이미지 (자료출처: 더 게임 어워즈 생방송 갈무리)
2023년 '발더스 게이트 3'로 세계를 놀라게 했던 라리안 스튜디오가 '디비니티(Divinity)' 세계관에 기반한 신작을 공개했다.
라리안 스튜디오가 디비니티 신작을 더 게임 어워드에서 공개할 것이라는 소식은 이전에도 들려왔다. 미국 사막 한복판에 기괴한 조형물이 세워졌는데, 이것이 직후 라리안 스튜디오가 출원한 '디비니티' 상표권과 상당히 동일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 게임 어워즈 현장에서 이것이 진실로 밝혀졌다.
시네마틱 영상은 기괴한 화형 축제가 벌어지는 마을에서 시작된다. 검은 왕관을 쓴 남성이 마을 중앙에 매달려 있으며, 마을 일원들은 그에게 불을 던진다. 이후 불이 붙은 남성의 몸에서 검은 피가 떨어지고, 기괴한 식물이 자라나며, 종국에는 거대한 지옥 문처럼 보이는 형상이 피어난다.
디비니티 신작의 장르는 RPG며, 디비니티 사가의 일부라고 소개됐다. 신들은 침묵하고, 리벨론이 피를 흘린다는 설명으로 보아, 게임은 개발사 전작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 이후를 다룰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리지널 신' 신작이라는 표현이 없어, 2009년 출시된 '디비니티 2'의 후속작일 가능성도 점쳐진다.
자세한 게임명을 포함해 게임에 대한 추가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디비니티 신작 스크린샷 (사진출처: 더 게임 어워즈 생방송 갈무리)Copyright ⓒ 게임메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