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툼레이더 신작 2종 발표 (자료출처: 더 게임 어워드 생방송 갈무리)
아마존 게임 스튜디오와 크리스탈 다이내믹스가 12월 11일, 더 게임 어워드(TGA) 무대에서 '툼 레이더(Tomb Raider)' 시리즈의 차기작 두 편을 동시에 공개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신규 메이저 타이틀 '툼 레이더: 카탈리스트(Tomb Raider: Catalyst)'가 최초로 공개됐다. 더불어 1996년의 시리즈 1편의 리메이크 '툼 레이더: 레거시 오브 아틀란티스(Tomb Raider: Legacy of Atlantis)'도 발표됐다. 두 타이틀 모두 PC 스팀(Steam)과 PS5,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될 예정이다.
'카탈리스트'는 아마존 게임 스튜디오와 크리스탈 다이내믹스의 협업이 시작된 2022년부터 개발된 프로젝트이다.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는 북인도를 배경으로 한 모험에 나선다. 스토리는 신화적 재앙 이후를 다루며, 고대의 비밀이 깨어난 대지 위에서 전 세계의 보물 사냥꾼들이 몰려든다. 라라는 그들보다 먼저 '균열된 땅에 묻힌 진실'을 밝혀야 한다. 복잡한 퍼즐이 가득한 무덤들을 탐험하고, 새로운 장비 '어드벤처 테크'를 사용할 수 있다.
▲ 툼 레이더: 카탈리스트 발표 영상 (영상출처: 툼 레이더 공식 유튜브 채널)
▲ 툼 레이더: 레거시 오브 아틀란티스 발표 영상 (영상출처: 툼 레이더 공식 유튜브 채널)
크리스탈 다이내믹스와 플라잉 와일드 호그(Flying Wild Hog)가 공동 개발한 클래식 시리즈 리메이크 '레거시 오브 아틀란티스'도 공개됐다. 1996년 시리즈 원년의 타이틀의 리메이크로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현대적인 그래픽, 현 세대에 걸맞는 게임 디자인, 원작의 분위기와 정신을 존중한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플레이어는 라라 크로프트가 되어 이국의 장소를 탐험하고, 위험한 지형을 넘나들며, 아티팩트 '사이온(Scion)'의 조각을 찾게 된다.
두 작품 모두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의 목소리는 알릭스 윌튼 리건(Alix Wilton Regan)이 맡는다. 알릭스 윌튼 리건은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Dragon Age: Inquisition)', '사이버펑크 2077(Cyberpunk 2077)', '매스 이펙트 3(Mass Effect 3)'에도 참여한 바 있다.
툼 레이더: 카탈리스트는 2027년, 툼 레이더: 레거시 오브 아틀란티스??2026년 출시 예정이며, 두 타이틀 모두 한국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 툼 레이더: 레거시 오브 아틀란티스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Copyright ⓒ 게임메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