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버워치 메르시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블리자드가 메르시를 포함한 기존 영웅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했다. 메르시, 리퍼, 파라에 대해서는 주요 특전을 기술에 통합하고, 솜브라 등 여러 기존 영웅도 손볼 계획이다.
이 내용은 지난 4월 10일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개발자 노트를 통해 발표됐다. 주 내용은 2시즌을 앞두고 올해 제작진이 집중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 소개하는 것이다. 가장 먼저 소개된 부분은 기존 영웅 개편이다. 우선 2시즌에 일부 특전이 영웅의 일반 스킬로 통합된다. 구체적으로 메르시의 빠른 치유, 리퍼의 긴박한 방아쇠, 파라의 ‘드리프트 추진기’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메르시의 빠른 치유는 영웅 특징에도 부합하면서 더 역동적으로 만든다. 기술에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하면서도 전투 중 흥미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라며 ‘리퍼의 기본 기술에 장거리 사격을 추가하는 것은 필수라 느꼈다. 또한 파라에게 포화 중 이동할 수 있는 드리프트 추진기의 핵심을 기술에 통합해 새로 배울 필요 없는 보조 능력을 제공할 예정’이라 소개했다. 기본 기술 변화에 따라 메르시의 ‘빠른 치유’ 효과가 더 잘 보이도록 하는 등 시각 효과도 변경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솜브라, 라이프위버, 로드호그 등 영웅 다수에 대한 개편도 검토하고 있으며, 3시즌 이후 상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제작진이 주목하는 부분은 플레이스타일이 고착화됐거나, 신규 영웅에 비해 기술이 정체되어 역동적이지 않다고 느껴지는 영웅이다.
이외에도 여러 업데이트 계획이 발표됐다. 우선 전장 투표 방식과 경쟁전 점수 산정 방식이 바뀐다. 2시즌부터 신규 및 개편된 전장에서 패배할 경우 경쟁전 진척도를 덜 잃게 된다. 이어서 압도적인 다수가 특정 전장을 원할 경우 해당 맵이 선정되도록 개선되며, 전장 투표 단계에서 표를 받은 전장의 우선순위가 높아진다. 아울러 제시된 3개 전장이 모두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쓸 수 있는 ‘무작위 전장’과 공수 진영을 미리 알려주는 아이콘도 생긴다.
장기적으로는 영웅 금지 방식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 ‘영웅 선호’ 단계에서 플레이어들이 선호하는 캐릭터에 대한 정보를 더 명확하게 공유하여 합리적인 선택을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역할군 제한 규정을 무시하고 양 팀의 투표를 고려해 최종 금지 영웅을 결정하는 ‘5번째 금지’를 고려 중이다. 이는 기존 차단 제도가 유저들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수용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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