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box 클라우드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Xbox 공식 홈페이지)
Xbox 게임패스 강점 중 하나는 시간 제한 없는 클라우드를 통해 보유한 기기에서 스트리밍 방식으로 언제든지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장점이 오는 11월부터 퇴색된다. 게임패스 가격별로 월별 이용 시간이 주어지고, 부족하면 추가로 결제해서 쓰는 종량제로 바뀐다.
MS는 9월 3일 Xbox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Xbox 클라우드 게임 변경 사항을 안내했다. 오는 11월부터 클라우드 게임 이용 시간이 제한된다. 구독 가격이 높은 순서대로 Xbox 얼티밋은 15시간, 프리미엄은 10시간, 에센셜은 5시간이다. 제공된 이용 시간을 모두 소진하면 Xbox 스토어에서 추가 시간을 구매해서 써야 하며, 이용 가능 시간이나 구매 옵션 등은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다.
▲ Xbox 클라우드 예시 이미지 (사진출처: Xbox 공식 홈페이지)
이번 결정에 대해 MS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제공 비용은 이용자가 늘어나고 플레이 시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기에 이러한 모델을 도입하게 됐다. 월별 이용 한도제를 통해 안정성과 성능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면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MS는 “일부 이용자에게는 실질적으로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도 이해한다”라며 “이번 변경으로 게임패스 구독자의 약 4%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4%라는 수치를 무엇을 기준으로 삼아 산정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추가 이용 시간 구매 가격, 대상 게임, 지역별 이용 가능 여부, 남은 시간 확인 방법 등은 11월에 발표한다.
이와 함께 11월부터는 게임패스 구독 없이도 클라우드 게임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Xbox 스토어에서 클라우드 플레이 시간을 구매해 스트리밍으로 플레이하는 것이다. MS는 “클라우드 게임을 가끔 이용하고 싶거나 정기적인 게임패스 구독을 원하지 않는 이용자에게 또 다른 선택지를 제공한다”라며 “올해 더 많은 게임에 대한 클라우드 지원을 추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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