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니갓: 네자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스텔라 블레이드를 연상케 하는 중국산 액션게임이 등장했다.
중국 게임사 지니갓 랩스는 지난 29일 자사 신작 지니갓: 네자(Genigods: Nezha, 古神·?里希)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고대 중국의 창세 신화를 배경으로 한 하드코어 액션 RPG로, 신화 속 영웅 '나타(Nezha)'의 모험을 다룬다.
게임의 배경은 창세신 반고가 잠든 이후 혼돈에 빠진 세상이다. 열 개의 태양이 대지를 불태우고 신들 사이의 전쟁으로 하늘이 무너진 상황에서, 유저는 생명의 여신 여와가 빚어낸 영혼의 구슬이자 나타의 환생으로 여정을 시작한다. 오색석을 이용해 부서진 하늘을 수선하고 자신의 근원을 찾는 동시에, 세계를 위협하는 시공간의 틈새를 봉인하기 위해 귀환의 심연으로 내려가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투 시스템은 지상과 공중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전환형 자세가 핵심이다. 지상에서는 화첨창을 활용한 근거리 연격과 반격을 구사하며, 공중에서는 풍화륜을 이용해 고속 습격과 연쇄 공격을 펼칠 수 있다. 여기에 영혼의 구슬에 담긴 성스러운 물의 힘을 무기에 부여해 특수 효과를 발동시키는 시스템이 더해졌다. 유저는 이를 통해 전설 속 신화적 능력을 실시간으로 구현하며 다채로운 전투 스타일을 경험하게 된다.
▲ 지니갓: 네자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다양한 유물을 조합해 독창적인 기술을 만드는 유물 융합 시스템도 특징이다. 후예의 활과 주인공의 신체적 특성을 결합해 강력한 궁술을 선보이거나, 파초선과 수옥을 함께 사용해 적을 무력화할 수 있다. 특히 절권도와 이소룡의 철학에서 영감을 받은 움직임이 적용되어, 물처럼 유연하게 적의 공격을 흘리고 정교하게 받아치는 방어와 반격 위주의 전술적 재미를 강조했다.
함께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위 요소가 담긴 전투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본편 주요 인물로 보이는 보스에 맞서, 주인공은 패링, 회피, 격투술을 중심으로 공방을 이어간다. 패링과 회피 시각 효과, 미형의 주인공 캐릭터 등이 스텔라 블레이드를 연상케 하기도 한다. 영상을 확인한 유저 사이에서는 "이게 중국판 스텔라 블레이드인가요?", "피하는 모션이 스텔라 블레이드랑 판박이네", "일단 찜 눌렀다" 등 기대된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 지니갓: 네자 트레일러 (영상출처: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
지니갓: 네자는 PC, PS5로 출시되며, 출시일이나 한국어 지원 여부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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