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틱 잇 투더 스틱맨: 직장에서 살아남기 앞서 해보기 출시 이미지 (사진제공: 디볼버디지털)
직장인의 숙원을 해소하기 위해 CEO와 맞서 싸우는 게임이 출시된다.
디볼버디지털은 5일, '스틱 잇 투더 스틱맨: 직장에서 살아남기(이하 스틱 잇 투더 스틱맨)'를 오는 18일 앞서 해보기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틱 잇 투더 스틱맨은 액션 슈팅게임 브로포스와 앵거 풋의 개발사 프리 라이브스가 개발한 물리 기반 블랙코미디 격투 액션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최하위 직급의 스틱맨 직원이 되어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익히며, CEO 자리에 오르기 위해 끝없는 승진 전쟁에 나선다. 말단 직원부터 시작해 근육질 CEO들과 격투를 벌이는 이 게임은, 회사의 부조리함을 풍자적으로 담아낸 블랙 코미디 스토리가 특징이다.
이에 화염구, 전기톱, 일본도 등 개성 넘치는 공격 스킬이나 주먹질, 발차기, 슬라이싱, 불태우기, 폭파 등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조합해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가야 한다. 더해 게임 내에서는 플랫폼 액션, 배달, 차량 탈취, 프리러닝, 윈도우 킥 등 여러 장르적 요소도 혼합돼 있어 예측 불가능한 플레이 경험을 만나볼 수 있다.
솔로 플레이와 함께 협동·경쟁 플레이 모드도 제공된다. 플레이어는 붉은 스틱맨 군단과 맞서며 진급 경쟁을 벌이고, 승진을 위해 차량을 훔치거나, 시위대를 진압하고, 건물 검사관을 납치하는 등 다소 불법적인 업무까지 수행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모든 행위는 ‘이윤 극대화’라는 명목 하에 벌어진다.
한편, 디볼버디지털은 출시에 앞서 스틱 잇 투더 스틱맨의 스팀 체험판 버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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