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월간 종합 게임 순위를 보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았던 10월에는 전체 PC방 사용 시간이 크게 늘어나는 흐름을 보였다. 특히 단판성 게임들의 이용량이 두드러지게 상승하였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기존 무작위 총력전에 신규 모드 아수라장을 추가하며 유저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난투전 기반의 기존 플레이에 증강 시스템이 적용되면서 새로운 조합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신선하다는 평가다. 특히 매 라운드마다 강력한 능력을 선택할 수 있고, 사망 후에도 추가 능력 선택이 가능해 전략적 선택 폭이 확대되며 게임의 재미를 한층 강화했다. 또한 LoL E스포츠 최고 권위 대회인 2025 LoL 월드 챔피언십이 진행되면서 한국 팀의 활약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전체 게임 지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FC온라인은 3일부터 10일간 진행된 추석 버닝 이벤트 스텝업 버닝 효과로 사용시간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누적 플레이 시간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고, PC방 이용 시 추가 혜택과 강화 성공 확률을 높여주는 강화 부스트까지 제공되면서 전월 대비 사용시간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정규 e스포츠 리그인 FSL이 진행되며, 프로 선수의 실제 활약에 따라 능력치가 상승하는 라이브 퍼포먼스가 적용된 FSL 클래스 출시가 유저들의 주목을 끌었다. 여기에 경기 결과 예측 미션 등 부가 이벤트를 함께 운영하며 관심을 더욱 확장했다. 더불어 리그에서 7연승 이상을 달성한 팀의 선수를 기념하는 WS 클래스도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발로란트’는 신규 요원 비토와 함께 빠른 템포의 단판 전투가 특징인 신규 모드 난투를 공개했다. 비토는 적의 스킬 및 유틸리티를 무력화하거나 제어하는 능력을 핵심으로 하며, 전투 구도와 팀 전략에 새로운 변수를 제공해 게임 내 전략적 다양성을 한층 확장했다. 또한 난투 모드는 커스텀 게임 기반으로 스파이크 설치나 복잡한 전략 요소 없이 순수 전투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모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은 4일 시작된 래더 시즌 12의 효과로 사용량이 크게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형제 타이틀인 디아블로 4는 시즌 10 중반부 안정화 작업과 함께 차기 시즌을 대비한 대규모 시스템 개편 예고가 공개되며 이용자 관심을 끌었다. 일부 클래스의 전투 효율을 보정하는 밸런스 조정과 다음 시즌 적용이 예정된 핵심 시스템 리워크가 소개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졌으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디아블로 4는 전월 대비 사용 시간이 크게 늘어 순위가 8계단 상승한 18위를 기록하며 월간 종합 게임 순위 20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2025년 10월 HOT 게임은 ‘리그 오브 레전드’로 선정되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지난 8일 적용된 패치를 통해 정글·미드 라인 중심의 밸런스 조정을 진행하며, 일부 챔피언 상향으로 메타 다양성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과도한 영향력을 보이던 챔피언들은 조정 대상에 포함되며 전반적인 힘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22일 패치에서는 초반 아이템과 룬 일부가 변경돼 라인전 초반 흐름이 한층 더 날카롭고 역동적으로 변화했다. 이러한 조정으로 라인전과 정글 단계의 체감 변화가 뚜렷해졌으며, 전체적인 게임 플레이에서도 선택지가 확대되며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2025년 10월 순위를 살펴보면 전체 게임 순위 1위, 장르 내 순위 1위에 랭크되었으며 전체 점유율 34.93% , 장르 내 점유율 90.30%를 기록하였다.